구로구,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관리도우미 배치
상태바
구로구,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관리도우미 배치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6.2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배식과 청소 등 전반적인 운영 활동 보조
27일까지 참여자 30명 모집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관리도우미를 배치한다.

 구로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관리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관리도우미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배식과 청소 등 경로당 내 전반적인 운영활동을 보조하게 된다.

 구로구는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기존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이하 주 2, 3일 근무다. 월 최대 30시간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7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소득, 세대구성,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