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조용식 서울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의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군산제일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사 특채로 입문했다. 또한, 전북경찰청 경무과장과 전북 김제경찰서장, 전북 익산경찰서장, 정부서울청사경비대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서울경찰청 차장을 연임했다. 한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녹조근정훈장을 1회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을 2회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