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찰떡 캐릭터에 연기호흡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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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찰떡 캐릭터에 연기호흡도 좋다"
  • 강미화 PD
  • 승인 2019.07.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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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이 오늘(17일) 첫 방송됩니다.

이 날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강일수 PD, 배우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이 참석했습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에 여사가 있었다면? 이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픽션 사극입니다. 

배우 신세경은 호기심 많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사관 '구해령' 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기존 사극에서 보여져왔던 조선시대 여성들와는 달리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캐릭터입니다.

[신세경 구해령 역]  이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서 다른 어떤 외적이고 물리적인 부분도 여러 가지 준비를 했지만 조선시대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어서 혹은 보아서 알고 있던 어떤 여성들의 삶과는 다른 어떤 면모를 드러내야하는 그런 드라마이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던 고정된 관념으로부터 벗어나서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은우는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았습니다.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와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던 이림은 여사 해령을 만나 사랑의 감정과 궁 밖 진짜 세상을 알게 됩니다. 차은우의 첫 사극이자 지상파 첫 주인공입니다. 

[차은우 이림 역] 처음에는 조금 '이림'이라는 친구가 굉장히 서툴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막내같고 아이같은 면도 있다가도 나중에는 성장하고 해령이를 만나면서 많은 사건들을 겪고 발전해나가면서는 이림이도 멋있고 매력이 많고 그런 친구가 되기 때문에 재미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경과 차은우는 서로의 캐릭터 뿐 아니라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차은우 이림 역] 선배님이랑 같이 만나고 리딩하고 현장에서도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연기할 때도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너무 서로 누나가 저한테 배려를 해주는 것도 느껴지고 많이 옆에서 배울 수도 있고 구해령이란 역할에 찰떡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하는 것 같고 호흡 너무 좋게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경 구해령 역] 일단은 저 역시도 (차은우가) 너무나 캐릭터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이전에 다른 사극들을 할 때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극이라고 하면 이런 결일 것이다 라고 느끼는 어떤 어떻게 말하면 전형적일 수 있는 그런 지점들을 말끔하게 날릴 수 있는 그러니까 참신하고 새로운 지점을 이 드라마에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저희 드라마를 통해서 보실 수 있는 게 외적인 합 말고도 대개 다양한 것들이 많으니까 저희는 캐릭터로서의 합을 맞추기 위해서 심기일전하고 있습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7일)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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