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청사초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읍성 투어시 사용할 청사초롱의 디자인을 전국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명이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Rebirth:경주읍성, 달빛으로 빛나다)는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읍성 야간 투어 프로그램으로, 9월21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작품은 청사초롱 제작에 반영돼 앞으로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에 직접 사용된다.
대상 수상자 이정숙씨(34)는 “한수원의 경주 역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에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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