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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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총력 기울여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9.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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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장들과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옹진군 피해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옹진군제공
장정민 옹진군수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장들과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옹진군 피해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옹진군제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9일 군청 소의회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엔 장정민 군수와 실과장이 참석했고, 태풍 피해 상황 및 대책을 논의했다.
옹진군은 이번 태풍으로 주민 2명(연평면, 영흥면 각 1명)이 부상 당했고, 강풍으로 주택 76채가 파손됐다. 또, 소형선박 4척(선외기)이 침수됐고, 어장과리선 1척도 일부파손 됐다. 이와 함께 영흥 김양식장 피해(7어가 2천530책)와 단전으로 새우 약270만미가 폐사했다. 이밖에 비닐하우스 121동 파손, 농경지 10필지 유실, 전주 및 가로등 13개소 파손, 일부 도서지역 정전 등이 발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태풍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추석전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의거 피해 조사 후 신속히 재난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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