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도민 안전이 최고, 전신주 안심신고망’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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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도민 안전이 최고, 전신주 안심신고망’ 프로그램 확대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0.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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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긴급범죄 신고시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전신주 번호를 불러주세요”
(왼쪽부터) 전신주 안전신고망 개선 전·후 사진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왼쪽부터) 전신주 안전신고망 개선 전·후 사진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한국전력과 협업해, 도내 여성안심귀갓길 내 전신주를 활용한 112신고 안내스티커 부착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중요하나, 개선 전에는 긴급 범죄 신고 시 위치를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워 출동이 늦어지는 사례가 있었음에 반해, 개선 후에는 전신주 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112시스템상 정확한 위치가 나타나기 때문에 현장에 바로 출동해 범죄예방 및 검거 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완산서와 덕진서에서 한국전력 지사별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주시 관내 114개소 전신주에 112안내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해 왔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기반시설을 활용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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