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반’46명 자격 취득하며 성료
[매일일보 신해관 기자] 고령군은 지역주민이 평생교육 과정을 통해 지식·재능·역량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자리로 연계를 지원하고자, 일자리창출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미술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반’을 운영, 46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마무리 되었다.
미술심리지도사란, 심리적‧정서적‧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그림, 디자인 등 미술활동을 통해 개인의 심리상태를 분석‧해석하여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심리 전문가를 말한다.
본 과정은 경상북도 신규 공모사업으로서 군은 도의 보조를 받아 이러한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하였으며, 지난 7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60여명의 수강생이 수업을 신청해 총 3반이 개강되었다.
총 12회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로이 종료된 본 과정을 통해, 3개반에서 46명의 자격취득자가 배출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성료됨에 따라 향후 1급 자격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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