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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체 휴무일까지 총 4일에 걸친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귀향길에 오르거나 가족 친지와 함께 휴가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고향으로 나서기 전에 빈집관리계획을 단속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빈집털이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창문이나 현관 등 출입문 단속을 잘해야 할 것이다. 디지털도어락이 있더라도 장시간 부재 시에는 열쇠로 한번 더 잠그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집이 비어있는 것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우유나 신문배달 등은 일시중지를 신청하여야 할 것이다.
경찰은 설 연휴 동안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일자를 지구대나 파출소에 접수해놓으면 접수된 주택을 기준으로 순찰 및 방범 상황 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렇듯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동안 빈집털이 예방법을 숙지하여 가족 및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맞이하였으면 한다.
부산연제경찰서 경무과 차장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