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사장, 수익 창출 역량확보에 집중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동국제강은 22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오오키 테츠오(大木 哲夫) JFE 홀딩스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동국제강은 4대 철강사인 JFE스틸의 오오키 테츠오 이사를 영입해 앞선 기술력을 배운다는 전략이다.이외 한승희, 윤용섭, 김대휘, 이재홍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또한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정환 부사장과 김계복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남윤영 사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수요산업 불황과 공급과잉으로 판매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 했다”고 보고하고 “올해 수익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남 사장은 이어 “본 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제철소 CSP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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