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건강 고려한 제품 리뉴얼 출시...각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메일일보 권희진 기자] 건강식품업체와 외식업체들이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을 앞 다퉈 출시하며 여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놀부NBG에서 운영하는 ‘놀부부대찌개와 철판구이’는 최근 콜라겐 1000mg이 함유된 생라면 사리 ‘미인사리’를 출시했다.미인사리는 식품의 부패방지를 위해 옥수수, 고구마 등을 발효시켜 만든 ‘주정’을 사용하는 등 건강과 미용을 고려했다. 튀기지 않은 저지방으로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놀부NBG 권태우 미래전략팀 팀장은 “콜라겐은 수분 공급과 노화 방지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성분”이라며 “여성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놀부는 지난해부터 ‘미인(美人) 콘셉트’를 내세운 브랜드 리폼을 진행하고 다이어트와 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콜라겐이 함유된 ‘美人부대찌개’와 보쌈과 족발을 먹고 ‘피부 미인, 장(腸) 미인으로 거듭나자’는 콘셉트로 ‘美人족보’를 주요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교원그룹의 건강식품 브랜드 ‘교원건강&’도 최근 봄철 체지방 감소와 원활한 배변 활동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 슬림’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