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STX그룹은 28일 주요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 이사회를 열어 일부 사장단 승진·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변용희 사장은 STX그룹 CFO(재무담당 최고책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변 대표이사는 경기 의정부 출생으로 신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각각 졸업했다.2008년 STX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을 시작으로 STX그룹 CFO로서 재무부문을 총괄했다.서충일 STX팬오션 부사장은 STX 사장으로 승진 이동, STX 기획조정부문을 새로 이끌게 됐다.부산 출생인 서 신임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각각 나온 후 STX 전략경영본부장, STX팬오션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STX 지주부문을 총괄해온 추성엽 대표이사 사장은 STX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