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서민·중소기업 관련 금융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소외 계층으로 분류되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책금융과 자본시장 모두 '중소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원활한 진입과 퇴장'을 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부와 금융당국이 직접 서민 및 중소기업 챙기기에 나서면서 금융권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정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움직임에 앞서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책임 1등 기업 우리금융그룹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우리금융그룹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구호아래 소외이웃 지원,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전, 학술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인간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국경을 뛰어넘어 지구촌 구석구석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매년 4월 실시하고 있는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 'Woori Community Service Day(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7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리모델리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전국 농어촌·도서벽지·다문화가족 자녀 364명에게 약 2억3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는 1만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지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봉사활동, 장애인 체육대회, 환경보호 캠페인, 어린이 환우 돕기 활동, 재활용품 수거, 무료급식 등 전 세계에서 동시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해에도 다문화아동 교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또 매년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 인근 지역에서 방과후 공부방 신축과 미니놀이터 조성, 무료급식 등의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과 2010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네탈 카트만두시,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지역에서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자원봉사활동과 직업센터 기숙사 및 도서관 신축, 휴게실 정비, 지역 아동 대상 교육 등의 문화교류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은 소외된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는 더없이 외롭고 힘든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펼치기 위한 '행복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복한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그룹 전 계열사가 같은 날 동시에 약 5억원 규모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또 매년 12월에는 소외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우리금융 전 계열사가 동시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금융의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실시하는 우리금융 자원봉사대축제의 하나로 나눔과 봉사를 그룹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약 7만70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우리금융은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희망드림',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사업 등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드림기금'은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저소득가정 아동 43명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금융은 서울시 중구 내 어려운 독거노인 40세대를 선정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문화예술을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소외계층 문화 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우리금융은 지난 2009년 메세나 대상 문화공헌상과 대한민국 정도경영대상 '금융업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런던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지급, 육상꿈나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후원,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결연 태견대회 후원, 국민생활 스포츠 향상을 위한 마라톤 후원 등 우리나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우리금융,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우리금융은 계열사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 사회적 약자 및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2010년 6069억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등 사회책임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새희망홀씨',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대출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이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우리바꿔드림론' 등의 상품을 통해 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서울, 중랑구청, 마산, 광주, 성남, 용인,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지원채널을 구축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상품, 영세 개인택배 사업자들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는 등 찾아가는 미소금융 활동을 통해 2011년 8월말 현재 총 989건 약 128억원을 지원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8월31일 중랑구청 내, 9월5일 용인에 지점을 신설해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미소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2001년부터 그동안 축적된 기업금융 노하우와 우수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3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우리은행의 무료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은행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광주은행은 매년 전남 화순군 춘양면에 위치한 화림리 마을에서 '1사1촌 모내기 일손돕기' 농촌 봉사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다양한 농촌교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다문화가족 사진전 봉사활동 및 지역의 국제결혼이주여성 3명을 채용하는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천사펀드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자유롭게 후원금액과 프로그램을 지정할 수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대표 금융 리더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국내는 물로느, 전 세계 지구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