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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CJ제일제당은 대학로에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이름을 딴 '쁘띠첼 씨어터'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쁘띠첼 씨어터'는 마로니에 공원 인근 소극장 '컬처스페이스 엔유'를 재단장했다.제일제당은 20∼30대 여성 고객을 주대상으로 삼아 '사랑'을 주제로 극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개관작도 로맨틱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정했다.회사 측은 특히 기업명을 공연장에 포함시키는 기존 후원 방식에서 나아가 공연장 내외부에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하는 '3세대 메세나' 기법을 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