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CJ제일제당은 김철하 대표가 CJ파트너스 클럽 운영 총괄 고문으로 나서는 등 협력사와 소통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김철하 대표는 1분기 1회 이상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CJ제일제당의 '공존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CJ파트너스 클럽은 1989년 '협당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모임으로, 현재 CJ제일제당의 협력회사 협의회 대표조직. 식품원료, 포장재, 설비 등을 공급하는 62개 우수 협력회사가 가입돼 있다.CJ파트너스 클럽 운영 지원단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원사 전용 소통채널([email protected])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14일 CJ파트너스 클럽 주요 회원사인 태림포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다음 달에는 김 대표와 CJ파트너스 클럽 회원사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경영자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김 대표는 "협력사와 서로 신뢰를 가지고 소통한다면 경제 위기 등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