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8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하여 합천군 보건소 정문에서 거리두기를 준수하여『임신부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
임신부 체험은 실제 임신한 임신부가 느끼는 체중을 임신하지 않은 일반인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조끼를 활용했으며, 임산부 배려 문구가 탑재되어 있는 핸드폰 그립톡을 배부했다.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아버지의 경우 예상보다 무거워 당혹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합천군 보건소장 주동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임신·출산에 대해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임산부를 진심으로 배려하고 실천하는 문화 확립이 우선 돼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합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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