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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국내 안마의자 판매 1위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는 23일 롯데마트와 제휴를 맺고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델은 ‘아이보로’와 ‘팰리스’다.두 모델은 순수 국내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안마의자로, 전신안마가 가능한 마사지볼 시스템을 장착해 상·하체 동시 안마를 할 수 있다. 팔과 손 동시 지압안마, 수면유도 촉진 기능까지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렌탈비용은 아이로보가 월 4만9500원, 팰리스는 월 5만9400원이다. 39개월의 렌탈 기간이 끝나면 별도 비용 없이 소유권을 갖게 된다.안마의자는 현재 롯데마트 서울역점·청량리점·송파점·김포공항점·수지점 등 5곳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롯데마트 전 지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국내 기술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좋은 제품을 합리성있는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바디프랜드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