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안전속도 5030’ 정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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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안전속도 5030’ 정책 진행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0.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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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
홍성경찰서 전경.  사진=홍성경찰서 제공
홍성경찰서 전경. 사진=홍성경찰서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올해 군내 주요 20개 도로 구간에 대해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지역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하향하여 운영하는 교통정책이다.
홍성경찰서는 2019년 9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요 19개 도로 중 충남대로 등 19개소 50km 이하로 속도 하향하고, 그 외 주요 도로는 현행 속도를 유지하고 주택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도로는 시속 30km로 일괄 조정하는 안건이 가결되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과의 협업을 통해 공사 진행 중에 있다. 도청대로(70km/h→60km/h), 충남대로【충남도서관↔나들목사거리(70km/h→50km/h)】는 현재 공사가 완료 되었고, 추가적으로 내포신도시는 11월까지, 홍성읍 등 4개소는 올해 말까지 시설물 개선을 통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시내 주요 교차로에 “안전속도 5030” 관련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성경찰서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보행자·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홍성 군내 일부 도로에 대해 제한속도 줄이는 「안전속도 5030」정책 실행으로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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