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진주 시내 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점검 발주권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가발주와 관련된 인식 개선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밀안전진단이 도래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안전점검 요령 △시설물안전법 개정사항 △과업지지서 작성요령 △보고서 내용 확인 방법 등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적정 수준의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진단의 품질과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점검 발주권자들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