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음달 7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원어민 외국어교실’ 성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인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에 대해 각각 3개반, 1개반을 운영하며 반별 20명이 정원이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지난해까지는 1년 과정이었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 증가하여 6개월 과정으로 조정,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한다.또한 지난해까지 영어 4개반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 중국어반을 신규로 개설 상반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교육지원과(02-2199-6474)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의 20%는 저소득층(기초수급자 등)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정원 초과 시에는 전산으로 추첨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내달 11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비싼 사설학원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교실을 운영하는 만큼 외국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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