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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원예특작분야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신기술 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원예특작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공모사업을 포함해 모두 10개 사업, 22개소에 6억 1800여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삼 신품종 직파재배 ▲난지형마늘 건조비용 절감 가변형 건조시스템 구축 ▲원예기술공모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시범사업 등이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 뒤에는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이어갔다.
오병규 소득경영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