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병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비만예방의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전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생애주기별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서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선도기관으로서 성인 비만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등1~2학년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행태개선을 추진해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 양성에도 기여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심뇌혈관질환과 각종 성인병의 주요한 원인질환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