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이 꿈꾸는 수영장 있는 집을 발견했다.
지난주 가벼운 마음으로 홈투어를 나섰던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이 방송 보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걱정할 정도로 '우리집'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수영장'을 확인한 이수근과 샘 해밍턴은 일반 주택의 야외 수영장이 아닌 집안에 위치한 수영장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심지어 온도 조절과 정화 시스템까지 갖춰 아이들 몸에 닿는 수질까지 신경 쓴 곳이었다. 샘 해밍턴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의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수영장 있는 집을 사달라고 했다. 얼마나 더 일해야 할까"라며 현실적인 고민으로 얼굴이 어두워졌다.
한편, 성시경과 박하선은 '서울집' 최초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사는 집을 찾는다. 비밀스럽게 둘러싸여 사방에서 햇살이 들어오는 중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박하선은 즉석으로 CF 요정으로 변신했다. 이어진 홈 투어에서 집주인 부부의 인테리어 센스에 감탄하던 성시경은 "부부 싸움을 안 할 것 같은 집"이라며 지난주에 이어 '신혼생활 하고 싶은 집'으로 꼽았다. 이에 박하선이 "요즘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 한다"라며 놀리자 성시경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이들의 로망을 담은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12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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