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KTB자산운용은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빨간밥차 배식 봉사’를 대신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역 인근의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 4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는 ‘사랑의쌀나눔대상’에서 지난해 국회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후원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서울역 인근 소외계층과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의밥차 및 겨울나기 용품 지원 등의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어린이재단 등에 매년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