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공작소 마방진 고강민 대표·네오 이헌재 대표, 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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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 고강민 대표·네오 이헌재 대표, 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 공동수상
  • 강연우 PD
  • 승인 2021.01.0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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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극공작소 마방진 고강민 대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  ㈜네오 및 ㈜더웨이브 이헌재 대표. 사진 제공=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왼쪽부터 순서대로) 극공작소 마방진 고강민 대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 ㈜네오 및 ㈜더웨이브 이헌재 대표. 사진 제공=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2월 31일 2020년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본래 매년 말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협회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제 16회 정기총회가 비대면으로 대체됨에 따라 간단히 약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사)한국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220여명의 협회원들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강민 대표와 ㈜네오와 ㈜더웨이브의 이헌재 대표가 공동수상했으며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올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연극 '낙타상자',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제작한 고강민 대표는 ‘다들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내년에는 업계에 좀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사의 찬미', '배니싱', '미스트' 등 작품 제작 외에도 뮤지컬 OST제작, 공연 VR 영상 촬영에도 도전하고 있는 이헌재 대표는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발히 공연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공연 제작환경이 될 수 있게 애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2004년 설립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로서 기획, 제작과정의 기반 형성 및 종사자들의 제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 공연의 기획, 제작 여건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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