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가 신축년 새해 의원출무일에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2021년 새해 첫 의원출무일을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면서“새해를 맞아 당진시의회는 시의원으로서의 존재이유를 깊이 고민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장으로서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12분의 의원님들이 부족한 나머지 부분을 채워주며 협력하여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현안과제를 함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0년 제4회 추경예산 간주처리 현황 외 1건 ▲문화관광과 소관의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사회복지과 소관의 당진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여성가족과 소관의 당진시 영유아 보육 조례 전부개정 계획 ▲경제과 소관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출연 동의안 외 3건 ▲환경정책과 소관의 당진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보고 외 1건 ▲기후에너지과 소관의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 제정 ▲건설과 소관의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과 소관의 당진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체새마을과 소관의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농업정책과 소관의 2021년도 달라지는 농업관련 시책 외 1건 ▲시설관리사업소 소관의 당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제정 등 12개부서 18건이다.
당진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