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본격적인 회복의 시간 기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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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본격적인 회복의 시간 기대 커진다"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1.0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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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생산 첫 감소...12월엔 트리플 증가 반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화상 정상회담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화상 정상회담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월 소비심리, 기업심리 모두 부진을 딛고 반등하며 향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한 아쉬움이 남으면서 한편으로는 확산세가 진정되고 지금의 수출 중심 회복 흐름에 내수 정상화까지 더해졌을 때 나타날 본격적인 '회복의 시간'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원지수, 농림어업 제외)은 전년보다 0.8% 감소,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다만 12월에는 생산 0.5%, 소비 0.2%, 투자 0.9% 등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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