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아이(WEi)가 농익은 카리스마로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위아이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퇴폐미 가득한 섹시한 눈빛이 중독성 강한 '모 아님 도' 멜로디와 만나면서 더욱 중독되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위아이의 카리스마는 무대를 거듭할수록 강하게 다가왔다. 거친 상남자 비주얼과 표정, 제스처는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파워풀하지만 절제된 안무를 통해 섹시미를 더해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위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의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리더 겸 래퍼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맡았고 강석화, 김동한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위아이는 컴백 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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