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 윤강현 충남 국제관계 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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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 윤강현 충남 국제관계 대사 면담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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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공사 현장과 보령 머드박물관 방문…외국 정보 부족한 상태에서 조언 등 큰 도움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문경주 사무총장은 30일 윤강현 충청남도 국제관계 대사를 면담하고 박람회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관계 대사 제도는 지자체와 외교부 간 인사교류를 통해 외교부 고위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자체의 국제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이날 문 총장은 외교부에서 30년 이상을 근무한 외교통인 윤 대사에게 국제협력 분야에서 주요 과제인 해외전시 유치, 국제학술회의 및 국제연합체 추진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자문을 구한 후 공사 중인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이어 보령 머드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용열 사무국장으로부터 머드축제의 현황과 역사에 대해 보고받고 박람회를 통한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외국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서 부족한 부분을 하나, 둘 채워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해양 레저스포츠 경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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