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내년 4월까지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서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 적용
내년 4월까지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서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 적용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이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4월까지 용머리여의주마을에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IoT 센서와 지능형 CCTV, 위치기반 모바일 앱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정주여건 회복을 돕는 게 핵심이다.
이 사업은 국비 4억8000만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서완산동 용머리여의주마을에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폴 △IoT기반 통합플랫폼 등 3가지 스마트기술을 마을에 적용한다.
특히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의 경우 위치기반 모바일 앱과 전주시CCTV통합관제센터 플랫폼과 연계해 귀가 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와 미세먼지·대기환경 IoT 센서, LED전광판, 스피커, 비상벨, 스마트가로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사업들을 발굴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기술 사업을 통해 협소한 골목, 노후주택 등이 많은 용머리여의주마을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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