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테니스협회(회장 전현섭)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주최한 ‘제26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성료됐다.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1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 2부 두 개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진행을 위해 서산시 및 시체육회, 시테니스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을 도왔다.
이날 21개의 관내 테니스 클럽들은 그동안의 쌓아왔던 기량들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1부 리그 우승 가야클럽, 준우승 30-40클럽, 공동 3위 서해클럽, 그린클럽이 차지했으며, 2부 리그 우승 그린클럽, 준우승 서해클럽, 공동 3위 LG화학, 삼죽클럽이 차지했다.
종합우승으로는 서해클럽, 종합 준우승은 그린클럽, 종합 3위는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테니스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