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디지털 핵심인재 양성 ‘탄력’
상태바
‘전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디지털 핵심인재 양성 ‘탄력’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1.04.2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첫마중권역 청년이음센터 2~5층까지 조성된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
대학생, 취업준비생, 기업종사자 대상 AI·블록체인 전문교육과 전문가 특강 제공할 것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할 ‘전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가 27일 전주 청년이음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할 ‘전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가 27일 전주 청년이음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 전주시)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할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6억 원을 들여 청년이음센터에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구축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VRAR제작거점센터가 입주해 있는 청년이음센터 2~5층에 둥지를 튼 ‘이노베이션 스퀘어’에는 2~4층은 △오픈스페이스 회의실 △가변형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이노베이션랩 △4차 산업혁명 기반 ICT전문교육장을 비롯해 5층은 창업관과 3D메이커스 창작실 등이 마련됐다.

개소식에 이어 미리 모집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로봇의 기계적 지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온라인 글로벌 특강이 이뤄졌다. 

오는 28일(수) 2시부터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데이터가 만든 투명성,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와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의 “AI기술 발전과 삶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컴아카데미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종사자, CEO 등 45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달 29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접수를 받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전북VR제작거점센터에 이어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까지 들어서면서 전주역세권은 디지털 전환 시대 SW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ICT기반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