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욕구 파악 및 의견 수렴, 정책 발굴·시행·평가 과정 참여할 것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7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제6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5명으로 구성돼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 발굴부터 시행,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꿈드림 청소년단 한 단원은 “회의와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을 기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