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인 '에코마일리지' 및 '원전하나줄이기' 대구민 홍보를 위해 구민들 곁으로 다가간다.구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7~8월을 맞아 관내 3개 전철역(수유역, 미아역, 미아삼거리역)에서 강북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원전하나줄이기' 와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 에너지정책으로 최근 계속되는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북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활동은 7월9일부터 말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관계자들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원전하나줄이기' 와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취지 및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에코마일리지 가입신청도 받는다고 한다. 참여하는 구민들에게는 시장바구니, 친환경 수저 등 녹색환경제품을 증정하여 생활 속에서도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구는 올해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자 모집 목표를 20,000명 이상으로 잡고서, 관내 종교시설 및 아파트단지, 장터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많은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홍보에는 강북구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인 ‘강북구주부환경연합회’의 박유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