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 21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독육아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집단 프로그램‘마음 토닥토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 기독육아원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심리 척도지 검사를 실시한 후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5명을 선별하여 소그룹을 결성하고 과잉행동, 우울, 불안 등 주요 정서 문제에 따라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그룹에 적합한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기독육아원 아동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집중적으로 맞춤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외래치료비용 등 정신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