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찬희(SF9)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청년 '정석'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합니다.
강찬희는 26일 열린 영화 '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선택한 이유과 자신이 맡은 공시생 '정석'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하 영화 '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강찬희 말말말 모음.
- 영화 '썰'을 선택한 이유
[강찬희] 작품을 선택했다기 보다 제가 너무 좋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황승재 감독님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
[강찬희] 사실 '정석'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그리고 연기가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 계신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석' 캐릭터 설정에 신경 쓴 부분이나 노력한 점
[강찬희] 현재 20대 청년의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담고 싶었고 그렇게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많은 노력을 했어요. 여러 가지 매력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다양한 감성들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 강찬희가 연기한 '정석'을 보면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든다. 연기한 소감은?
[강찬희] 저도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고 굉장히 쉽게 쉽게 쭉쭉쭉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영화 자체가 한 가지의 장르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장르들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코미디이면서 블랙코미디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많은 것을 담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그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 속에서 정석이란 캐릭터가 너무 튀지도 않고 너무 색깔 없지도 않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소한 것들을 담아내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어려운 점은 없나?
[강찬희] 사실 힘든 점은 없는 것 같고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쪽 활동이 다른 활동을 하는데 진짜 지장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고 그 부분이 정말 죄송한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영화 '썰'을 찍으면서는 조재윤 선배님 소라 누나 강현이 형 감독님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가지고 연기적으로나 컨디션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정말 잘 도와주셔서 행복하게 즐겁게 잘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 '썰'의 관전 포인트
[강찬희] '썰'은 저희의 현재 상황을 정말 고스란히 유쾌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좀 무섭게 무겁게 담고 있는 영화니까 나중에 '저 땐 저랬지'라 하면서 재미있게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인사
[강찬희]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재미있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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