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영무건설이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이 5일부터 청약접수에 돌입했다. 청약은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8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서산시 최초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올 전세형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최대 임대 가능 기간인 10년 동안 전세로 주거 가능하다.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의 유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달부터 부담이 늘어난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에서도 자유롭다. 특히 입주 후 최초 4년 동안 임대료가 동결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0% 추첨제를 적용해 공급된다. 일반공급 신청 시 주택형 별로 70%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30%는 전국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단, 타입 구분 없이 1인 1건에 한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지만 1인 2건 이상 중복 청약 시 모든 청약이 무효 처리된다.
각 세대의 자세한 모습은 홈페이지에 마련된 E모델하우스 또는 사전예약 접수 후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 방문접수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되며, 타입별로는 △66㎡A 432세대 △66㎡B 85세대다.
단지는 자체 브랜드 ‘예다음’을 내세워 전국 각지에서 공동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영무건설의 우수한 시공력이 적용된다.
특히 각 세대를 구성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및 공용 부분에는 LED등이 적용되며, 시스템에어컨 2대(거실, 안방)와 3연동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자녀방 2, 3),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광파 오븐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용 66㎡A의 경우 4베이 판상형으로 적용이 됐으며 66㎡B는 주방 아트월 연장 혁신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샤워실, GX룸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1648번지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