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 현장을 방문해 해안가 안전 실태와 어민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특히, 강진 마량항을 방문하여 지난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복양식어가 관계자들을 만나 담수의 정체현상으로 피해가 심각한 마량항내 전복 양식장 피해규모를 확인하는 등 시름에 빠진 어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간 전남지역의 폭우는 약 450mm 이상을 기록하였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