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교도소 집단회식 사과…진상조사·엄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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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주교도소 집단회식 사과…진상조사·엄중조치”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1.07.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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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정문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정문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전주교도소 직원들이 집단 회식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법무부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전주교도소 직원들의 집단회식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담당 과장 등에 대해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주교도소는 전날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수일 전 전주교도소 직원 10여명과 단체로 회식을 했고, A씨의 확진 판정으로 함께 회식한 직원들이 모두 자가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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