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조기개통 등 기반시설 정비, 김포아트홀 건립 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매일일보 이환 기자] 시는 6월14일 98년 시 승격이후 15년 만에 인구 30만 시대를 개막했다. 인구 30만 돌파로 향후 교부세의 증액, 행정기구의 증설 등 행정환경 변화가 가속화돼 SOC 등 지역기반시설 사업이 예전보다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민선5기 출범 당시 2읍 4면 4동이던 행정구역이 3읍 3면 5동으로 늘어나고 61개교였던 학교가 74개교, 사업체가 1만9000업체 자동차12만5000대, 아파트7만9000호로 늘어나는 등 각종 행정지표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민선5기 출범이후 각종 사업성과에서 상급기관의 인정을 받아 중앙부처 평가에서 20개 부문, 경기도 평가에서 45개 부문 등 70여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3년간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고촌정수장 개량공사 완공, 한강로 조기 개통, 시도18호선 확장 개통, 항공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 대중교통노선의 대폭 확충, 운양재해위험지구 등의 정비를 통해 미래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기업 SOS시스템 운영,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김포평화누리길 조성, 김포아트홀 건립, 한강신도시체육관과 풍무 다목적체육관 건립, 김포시민축구단 창단 등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감정동 농수로 주변 산책로와 하동천 생태탐방로 조성, 재두루미 취서식지와 평화생태마을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