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은 지난달 31일 8개분야 19개 단체 300여명이 참여하는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하남시는 "재난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은 긴급 상황 발생시 권역별 자원봉사단의 적극적 인 참여와 주체적인 활동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문봉사단은 상황발생시 신속히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자원봉사센터와 각동 주민자치센터의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 관리체계를 구축한다특히 △인명구조 △의료보호 △급수봉사 △급식봉사 △노력봉사 △이재민구호 △교통봉사 △방역봉사와 함께 통신봉사단, 건설복구단, 집수리봉사단 등을 운영한다.이교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재난재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문봉사단 구성은 민간단체와 행정의 상호 보완관계 유지로 재난재해 없는 하남시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재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네트워크와 정보교류를 통한 봉사단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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