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는 폭염과 열대야로 채소·과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8일부터 일주일간 양배추, 오이 등 주요 채소와 포도, 복숭아 등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소 행사 상품은 이마트가 강원지역 계약재배 및 산지에서 직접 들여와 가격을 최대 32%까지 낮췄다.최근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오이는 강원도 홍천 내면에서 노지 재배한 품질이 우수한 상품으로 선별했으며 기존 가격 대비 11% 저렴한 3980원(5입)에 판매한다.양배추도 평소 대비 2배 많은 9만통을 계약 재배해 32% 저렴한 2350원에 판매하며 강원도 파프리카는 2개에 2480원(2입)에 판매한다.또한 이마트는 장마 이후 가격이 오른 제철 과일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산지 계약재배 및 직송을 통해 기존 가격보다 25% 가량 저렴한 4900원(5~8입)에 햇 아오리 사과를 판매한다. 감곡·남원 등에서 공수한 제철 복숭아는 15% 저렴한 1만2900원(5~7입)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