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가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저널리즘>, <메타버스의 이해>, <한국 언론의 정파성> 등 총 14권의 저널리즘 총서를 발간했다.
저널리즘총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생겨난 다양한 사례를 세밀하게 조명하고 저널리즘이 나아갈 방향을 날카롭게 질문하고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 풍부한 해석을 담아 저널리즘 지식의 실용성을 추구한다.
저자들은 '페이스북은 저널리즘의 친구인가 적인가', '알고리듬과 저널리즘은 양립 가능한가', '한국 언론은 왜 유독 정파적인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해답을 찾아 나간다.
또 MZ 세대가 열어가는 메타버스 시대, 접속의 시대와 구독경제, 경로 변화에 민감해진 뉴스 등의 주제를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저널리즘의 좌표를 설정한다.
출간에는 심재철 과학저널리즘연구소 소장, 윤호영 이화여대 교수, 이미나 숙명여대 교수, 황경호 경남대 교수 등 18명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저널리즘 총서는 신문, 방송 등 레거시 미디어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저널리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현상을 탐구한 교양서다.
한국언론학회는 1차로 발간한 저널리즘총서 14권에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문 출판사인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함께 저널리즘총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이다.
저널리즘총서 14권은
- △ 『페이스북과 저널리즘』(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
- △ 『알고리듬과 저널리즘』(이재원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
- △ 『한국 언론의 정파성』(이정훈 신한대 교수),
- △ 『세계 공영방송과 디지털 혁신』(신삼수 EBS부장, 봉미선 EBS전문위원),
- △ 『비전문직주의 저널리즘』(유용민 인제대 교수),
- △ 『메타버스의 이해』(성윤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송영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문위원, 황경호 경남대 교수),
- △ 『인공지능, 법·윤리·저널리즘의 이해』(박아란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 △ 『미디어 구독 모델』(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
- △ 『포털 뉴스서비스의 저널리즘』(퍼블리시미디어혁신연구소 소장),
- △ 『비주얼 저널리즘』(윤호영 이화여대 교수),
- △ 『솔루션 저널리즘』(이미나 숙명여대 교수, 이규원 뉴욕 솔루션저널리즘 네트워크 국제팀),
- △ 『공영방송,혁신의 길』(정수영 MBC 공영미디어국 전문연구위원),
- △ 『뉴스 소비의 변화』(이제영 가톨릭관동대 교수),
- △ 『미디어 다양성 가치』(심재철 과학저널리즘연구소 소장).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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