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 진산면은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는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가게들이 선정되고 있다. 해당 업소는 ▲나수건설(주)(대표 김용인)▲동화식당(대표 백진영)▲생생추어탕(대표 나민규)▲황토집사람들(대표 박상금) 등이다.
나수건설에서는 지난 8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일시기탁했고 나머지 가게들도 8월부터 매달 3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마련된 성금은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사용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희천 진산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진산면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