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2동과 함께 도농 교류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를 위해 부리면은 지난 26일 관내에서 생산된 생강 350kg을 바르게살기운동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위원회(위원장 이순덕)에 보냈다.
부리면과 방배2동은 지난 2019년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기관·단체장이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과 부리면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길기주 부리면장은 “방배2동과 교류를 통해 면의 농산물인 생강, 깻잎, 인삼 등 직거래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