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대전 치유농업 확산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목표실현을 위한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3기’교육을 28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원예치유교육은 코로나 블루(우울증)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원예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대전역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오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보존화 플라워박스 만들기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수국토피어리 만들기와 관엽식물 포장하기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자들도 앞서 진행된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1, 2기 참여자들처럼 원예치유교육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대전역마을 경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 “대전역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풍성한 원예치유교육이 전개될 것이며, 2022년에도 확대 편성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