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박람회, 산업화 전문화 대중화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매일일보] 경기도가 올 9월 열리는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막 30여일을 앞둔 12일 경기도 신관 회의실에서 제3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국내 뷰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년 10월말에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위원회는 남충희 조직위원장(경기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한 데 모았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제2차 조직위원회 건의사항 조치 결과와 참가업체와 바이어 유치 현황을 보고받고 개막식 행사 계획과 전시장 레이아웃 등 행사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남충희 조직위원장은 “박람회의 산업화, 전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앵커 역할을 할 것”이라며 “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등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중인 12일에는 ‘REED사’가 주최하는 ‘인 코스메틱 아시아 컨퍼런스 2013(In-Cosmetic Asia Conference 2013)’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 업체의 미국 뷰티시장 진출을 위해 커슈너 그룹(KIRSCHNER GROUP INC.) 사장 초청 세미나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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