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 급식 식중독 전국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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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급식 식중독 전국 합동점검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8.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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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시민감시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업소의 위생적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및 김치류는 집중 수거하여 위생지표세균, 식중독균 등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식약처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식중독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물탱크, 식자재, 조리 설비 등의 사용에 앞서 세척,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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