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서산시에 서산FC-U18 축구팀이 정식 창단했다.
서산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산FC-U18(18세 이하 고등부) 축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학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감사패 수여, 창단사, 후원물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FC-U18 축구팀은 김용범 감독, 최우진•이건신 코치를 필두로 24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이들은 해미중학교를 주훈련장으로 활용하게 되며, 시는 서산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FC-U18 창단을 환영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종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꿈을 응원하고 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FC는 선수 육성을 위한 엘리트체육으로 기존 초등부와 중등부로 이뤄져 있으며, U18(고등부) 창단으로 3개 부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