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추부면 마전지역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올해 총 1억 원을 들여 예비사업을 전개했다.
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추진 체계 마련 및 주민 공동체 참여를 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지역상권·사회통합 커뮤니티 등의 활성화에 나섰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다문화 인식 개선·사회통합 문화 다양성 교육, 힐링 온 프로젝트, 지역홍보자료 제작, 시끌벅적 오일장 등이 추진됐다.
또 마전로 일원 상인 등을 대상으로 경관 개선 및 디자인 도출 교육을 진행하고 경관 개선 사업도 실시됐다.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마전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20일 마전어린이공원에서 마전 클래식 가을음학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금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테너 전용현, 소프라노 손주희, 퓨전국악 서하얀, 팜페라 듀오 페스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금산군 관계자는 “추부면 마전지역은 군의 북부권 상업 활동 및 생활 중심지”라며 “도시재생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