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약학대학으로 거듭나길”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약학대학이 감염병 연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지난 11월 30일(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2011년 3월 설립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의 1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약학대학이 이룬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 인원은 99명으로 제한하였으며, 발열체크 및 명부작성 등을 철저히 이행한 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 한국약학교육평가원 박영인 원장,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 고려대 약학대학 교우회 강대원 회장 등이 참석해 약학대학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약학대학 10주년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이기호 약학대학장 기념사, 약학대학 연혁 발표회, 김영 세종부총장 및 외빈 축사,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졸업생은 총 326명으로 약학사 234명, 약학석사 70명, 약학박사 22명에 이른다. 그간 약사국시에 합격한 학생은 2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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